제자이야기1 불 꺼진 강의실에서 울던 중3 학생은 지금 세무사가 되었습니다 불 꺼진 강의실에서 대성통곡하던 남학생이 있었습니다.인근 중학교에 다니던 3학년 학생이었습니다. 학교 성적은 평균 95점 정도. 본인도 나름대로 공부를 잘한다고 생각할 만한 성적이었습니다.1학기가 끝날 무렵, 상담을 통해 특목고에 지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특목고반에 합류한 첫 주, 영어 모의고사를 치렀습니다.문제는 그 시험이었습니다.평균 95점이던 학생이 마주한 낯선 점수당시 모의고사에는 토플형 문제도 섞여 있었습니다. 학교 시험과는 문제의 성격도, 요구하는 영어 실력도 달랐습니다.그 시험에서 학생이 얻은 점수는 전체 배점의 30% 정도였습니다.채점이 끝난 뒤에도 아이는 멍하니 자리에 앉아 있었습니다. 다른 학생들이 모두 귀가한 뒤에도 강의실을 떠나지 않았습니다.그러다 불을 끄고, 서럽게 울기 시.. 2026. 10.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