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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 중간고사 이후 내신 관리 요령 (수행 평가, 학습 습관, 회복력) 4월 30일을 기준으로 대다수 고등학교에서 1학기 1차 지필고사, 즉 중간고사가 마무리됐습니다. 고등학교에 진학해 처음 치르는 시험인 만큼, 성적을 확인한 학부모님들은 복잡한 심리 상태를 겪으십니다. 간혹 만족스러움이나 대견스러움을 느끼는 분들도 있으시지만, 부모님들의 기대 심리상 안타까움, 놀라움, 의구심 등 부정적인 감정을 겪으시는 경우가 훨씬 많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이 시점에서 학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재 어떤 점수를 받았느냐?’가 아니라 ‘지금부터 어떻게 움직이느냐?’입니다. 참다운 시작 - 중간고사 직후의 수행 평가일단 시험 일정이 마무리되면 학생들은 대개 긴장이 풀리는 상태가 됩니다. 5월에는 휴일이 상대적으로 많고 수련회나 체험학습, 체육대회 등 학사 일정이 집중된 학교가 많기.. 2026. 4. 30.
우리 아이 고교 선택 방법 (고려해야 할 여러가지 사항) 중3 학부모님들과 상담을 하다 보면, 10월쯤 되면 꼭 이런 말씀을 하십니다. "선생님, 애가 어느 고등학교에 가야 할지 아직도 모르겠어요." 제가 지도하는 학생들도 최상위권 몇 명을 빼면 대부분 결정을 못 내리고 있습니다. 고교 선택이 이렇게 어려운 이유가 있습니다. 지금의 고등학교는 부모님 세대와 구조 자체가 다릅니다. 고교학점제와 내신 관리에서 고려해야 할 사항2026학년도부터 고교학점제(高校學點制)가 전면 도입되었습니다. 고교학점제란 학생이 진로와 적성에 따라 원하는 과목을 선택해 이수하고, 누적 학점이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졸업이 인정되는 제도입니다. 쉽게 말해 대학처럼 학생이 직접 수강 신청을 해서 시간표를 짜는 방식입니다. 제가 처음 이 제도를 접했을 때는 "좋은 취지인데 현장이 따라갈 수 .. 2026. 4. 30.
2027 약대 입시 (모집정원, 전형요소, 등급컷) 전국 37개 약대, 연간 모집 인원 약 1,700~1,800명. 이 숫자를 처음 접했을 때 저는 솔직히 "생각보다 적은데?"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의대 열풍에 가려 상대적으로 덜 주목받는 경우가 많지만, 약대 입시는 여전히 자연계 최상위권 수험생들이 대거 몰리는 치열한 경쟁의 장입니다. 특히 2027학년도에는 정시 비중 확대 흐름과 학생부종합전형 운영 변화가 맞물리면서 어느 때보다 전략적인 접근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수시 60%, 정시 40% — 숫자보다 중요한 건 구조다.2027학년도 기준 약대 모집은 대체로 수시가 60~65%, 정시가 35~40% 수준을 차지합니다. 겉으로 보면 수시 중심 체제로 보이지만, 실제 입시 현장은 단순히 비율만으로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수능 최저학력기준.. 2026. 4. 30.
특목고 자기소개서 첨삭, 왜 독이 되는가 (외고 입시, 첨삭 오류, 작성 원칙) 솔직히 이건 저도 예상 밖이었습니다. 내신도 탄탄하고, 동기부여도 충분히 되어 있던 학생이 외고 입시에서 고배를 마셨을 때, 처음에는 면접에서 무슨 실수가 있었나 싶었습니다. 알고 보니 자기소개서에 단 하나의 이질적인 어휘가 끼어든 것이 문제였습니다. 특목고 자소서 첨삭을 둘러싼 이야기는 "도움이 되느냐, 독이 되느냐"를 두고 의견이 갈리는데, 제 경험상 이건 방법을 잘못 쓰면 분명히 독이 됩니다. 외고입시에서 실제로 있었던 일제가 지도했던 학생 중에 외고를 지망했던 아이가 있었습니다. 내신 관리도 성실하게 해 왔고,, 지원 동기도 명확했으며, 면접 준비도 무난하게 마친 상태였습니다. 저로서는 합격을 거의 기정사실로 여기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결과는 불합격이었고, 나중에 확인해 보니 부친이 자기소개서를 .. 2026. 4. 29.
고교 학점제 완전 정복 (5등급제, 내신 관리, 과목 선택) 첫 시험을 마친 고1, 왜 유독 불안할까?고등학교 첫 중간고사가 끝나면 학생들의 반응은 예상보다 다양합니다. 시험을 잘 본 학생도 있지만, 생각보다 많은 학생들이 성적표를 받아 들고 오히려 더 큰 불안감을 느낍니다. 특히 올해 고1 학생들에게서 이런 모습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제가 지도하는 학생들도 4월 말을 전후해 첫 시험을 마친 뒤 비슷한 고민을 털어놓았습니다. "이 성적으로 대학을 갈 수 있을까요?", "1등급을 못 받았는데 괜찮을까요?", "어떤 과목을 선택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같은 질문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사실 이런 불안은 단순히 시험 점수 때문만은 아닙니다. 중학교까지는 비교적 익숙한 평가 체계 안에서 공부해 왔지만, 고등학교에 진학한 순간부터 상황이 달라집니다. 내신은 대학 .. 2026. 4. 29.
의예과, 치의예과 정시가 사회탐구로 가능하다고?(과탐 가산점, 탐구 반영비율, 전략) 사탐으로도 (치)의예과에 갈 수 있다고 들으셨나요? 맞는 말입니다. 그런데 '지원 가능'과 '합격 가능'은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최근 입시 상담을 하다 보면 학부모님들께서 자주 이런 질문을 하십니다.“요즘은 사탐으로도 의대나 치대 지원이 가능하다던데, 그럼 굳이 어려운 과탐을 선택할 필요가 없는 것 아닌가요?”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절반은 맞고 절반은 틀린 이야기입니다. 실제로 2026학년도 기준으로 전국 의과대학 가운데 상당수 대학이 사회탐구 응시자의 지원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과거처럼 "의대는 무조건 과탐"이라는 공식이 절대적인 시대는 분명 아닙니다. 하지만 여기서 많은 수험생과 학부모가 놓치는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지원 가능'과 '합격 가능'은 전혀 다른 문제라는 점입니다. 입시 현장에서 상담을.. 2026.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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